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빛과 예술, AI가 만나는 밤

2025년 가을, DDP를 빛으로 물들일 서울라이트 DDP 축제 가이드. 로랑 그라소, 디스트릭트 등 유명 작가와 AI가 만든 미디어 파사드, 레이저 아트 정보, 기간, 위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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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라이트 DDP 가을, 주요 내용 총정리

선선한 가을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거대한 외벽이 살아있는 캔버스로 변신합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축제인 '서울라이트 DDP'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특히 2025년 가을 축제는 'EVERFLOW: 움직이는 장(場)'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적인 작가들의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AI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 축제 개요 및 프로그램

• 축제 기간: 2025년 8월 28일 (목) ~ 2025년 9월 7일 (일)
• 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 및 미래로 다리 하부
• 관람료: 무료
• 주최/주관: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이번 축제는 DDP의 222m에 달하는 거대한 외벽을 활용한 메인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1.1. 메인 미디어 파사드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의 거장 로랑 그라소를 비롯해 국내 대표 디지털 디자인 그룹인 디스트릭트, 그리고 서울디자인재단과 OpenAI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미디어아티스트까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우주적 데이터를 시각화한 'Solar Wind Ver.2'와 수많은 눈동자를 형상화한 'PANOPTES'로 DDP를 초현실적인 우주 스크린으로 탈바꿈시킵니다.
• 디스트릭트(d'strict): 자연의 물성과 순환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몰입형 작품 'Eternal Nature'를 선보입니다.
• 서울디자인재단 xOpenAI: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최세훈 작가의 'The Valley and the Light'와 티모 헬거트 작가의 'Moon Cycle'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1.2. 최초 공개, 레이저 인스톨레이션

이번 가을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미래로 다리 하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카 창 작가의 'Multimmersion_ DDP25' 작품이 있습니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를 가로지르는 레이저 빛은 DDP 파사드에 역동성과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이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체험하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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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람객을 위한 추가 정보

• 운영 시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무료로 상영이 반복됩니다.
• 기네스북 등재: 2025년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될 만큼 세계적인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 관람 팁: DDP 광장 주변에 앉아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미래로 다리 하부에서는 새로운 레이저 작품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